엘리사 토마스[사진=WKBL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부천 하나외환이 두 자릿수 승리에 성큼 다가섰다.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2일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용인 삼성을 82-66으로 이겼다. 최근 연패를 두 경기에서 마감, 시즌 아홉 번째 승리(22패)를 챙기며 5위를 유지했다. 득점(18.8점)과 리바운드(10.4개) 선두 엘리사 토마스가 다시 한 번 제 몫을 했다. 30분13초를 뛰며 24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정은은 21득점, 강이슬은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은 모니크 커리가 17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골밑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리바운드 경쟁에서 26-34로 뒤졌다. 시즌 열여덟 번째 패배(13승)로 여전히 4위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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