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롯데칠성음료가 '지금 이순간 펩시(Live for now PEPSI)' 글로벌 캠페인 광고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친구들과 즐거운 파티시간을 펩시와 함께 즐기자'라는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음악을 매개로 친구들이 함께 모여 펩시를 마시며 건물 외벽에 페인트칠을 하고 조명도 설치하는 등 야외 콘서트장을 직접 만들어 즐겁게 공연을 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펩시와 함께라면 어떤 장소든지 즐거운 파티가 된다는 내용의 광고는 '지금이 소중한거야', '바로 이순간을 즐겨봐', '지금 이순간 펩시' 등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미국 보이밴드 '영 라이징 선즈(Young Rising Sons)'의 노래 '하이(High)'를 배경음악으로 삽입해 흥을 더했다.

글로벌 광고와 더불어 올해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975년 진행돼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콜라맛 블라인드 테스트 프로모션인 '펩시 챌린지'의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는 기존의 페트 제품보다 더 역동적이고 강렬한 느낌에 한 손에 쥐기 쉽게 그립감을 높인 신규 패키지를 600㎖ 페트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글로벌 전략에 맞춰 소비자 접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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