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2015 야마하 그랜드피아노 페어'를 기념해 국내 최고 아티스트들의 연주를 매주 감상할 수 있는 스페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야마하의 스페셜 콘서트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맞은편에 위치한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Yamaha Artist Services Seoul)'에서 개최된다.

콘서트는 2월 28일 임종필 한양대 음대 교수의 피아노독주회를 시작으로 3월 7일은 박진우 피아니스트와 권혁주 바이올리니스트, 김대준 첼리스트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 14일은 피아니스트 벤킴의 독주회, 21일은 이화여자대학교 함영림, 계명선 교수의 피아노 듀오 무대, 28일 마지막 날에는 연세대학교의 김영호 교수와 피아니스트 탁영아의 듀오 콘서트로 진행된다.

첫 무대를 장식하게 될 임종필 교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러시아, 독일, 이태리,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로 이번 콘서트에서는 모차르트, 쇼팽, 리스트, 슈만, 드뷔시, 거슈인 등의 주옥같은 피아노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2015 야마하 그랜드피아노 페어'는 내달 31일까지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과 전국 야마하 그랜드피아노 전문대리점에서 진행되며, 이 기간 중에는 야마하의 그랜드피아노 전 모델을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고, 그랜드피아노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야마하의 조명 일체형 스피커 'LSX-700'가 증정된다.

또 모든 브랜드의 중고 피아노를 최고가로 보상해주는 보상판매 이벤트가 진행되며, 국내 유일의 종합렌탈회사인 kt렌탈과 함께 야마하 그랜드피아노를 최장 24개월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렌탈해주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야마하뮤직코리아의 야마다 토시카즈 대표는 "야마하는 전문 음악가부터 음악을 즐기는 학생 및 일반인까지 모두 함께 어울리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2015 야마하 그랜드피아노 페어' 행사와 콘서트를 준비했다"면서 "장인의 노력으로 제작된 야마하의 다양한 그랜드피아노를 함께 접하고, 그 아름다운 선율로 울려 퍼지는 그랜드피아노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kr.yamaha.com)를 참고하거나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02-3473-2225~6)로 문의하면 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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