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사진=KBS '해피투게더' 캡처

'해피투게더3' 김지석, '불금'마다 동네에서 달리는 이유는?…"이상형 찾기 위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지석이 금요일에 동네에서 달리기를 하는 이유를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김지석은 "난 달리기를 중독 수준으로 좋아한다"며 "야외에서 달리기를 하는데 좋은 트레이닝 복을 차려 입고 얼굴도 다 드러낸 채 달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남들의 시선이 의식되지 않냐는 질문에 김지석은 "의식해야 한다"며 "특히 불타는 금요일에 모두가 유흥을 즐길 때 난 뛴다. 그럼 '김지석은 불금에도 동네를 뛰는구나'라는 말들이 오가지 않겠냐"고 말했다.

MC들이 "다들 놀러 가는데 운동하는 걸 누가 보냐"고 타박하자 김지석은 "그 와중에도 자기 관리를 하시는 젊은 분들이 있다"며 "금요일은 '놀자'라는 인식이 강한 요일인데 난 건강을 챙기기 위해 운동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달리면서 서로의 준비된 장비를 비교·분석하냐"는 질문에 김지석은 "아니다. 내 이상형을 찾는 것"이라고 동문서답했다. 또 "1석3조다"라며 "운동도 하고 내 이미지도 챙기면서 이상형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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