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최근 오피스텔 시장에서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갖춘 단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공용면적의 비율이 아파트보다 높으면서 전기요금은 가정용으로 부과돼 고관리비 문제가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관리비가 높아지면서 서민들의 에너지 요금 부담을 크게 만들었고, 높은 관리비는 임대료 부담의 효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에너지비용 절감 정도가 분양의 성패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도 이 같은 시장 분위기를 간파하여 주택 설계 단계부터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해 새로 짓는 분양단지에 적용하며 수요자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여름철에 특히 중요한 에너지 절감 설비를 비롯해 겨울철에 유용한 실별 온도제어, 단열이 우수한 설계기법의 도입 등 기술도 점차 발전해나가고 있다.

실제, 이러한 에너지 절감 오피스텔은 분양시장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작년 4월, 서울 강서구에서 분양한 한 오피스텔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재활용 시스템을 적용, 지역난방열원 사용, 친환경 건축자재, 신재생 태양광설비 등으로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을 낮췄다. 그 결과 한 달 만에 100% 계약을 완료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에너지 관련 비용이 늘어나 입주민의 부담이 늘어나면서 건설사들도 에너지 절감 설비들을 반영하려 노력하고 있고 소비자들도 이에 집중하고 있다"며 "현재 분양중인 ‘잠실 대명벨리온’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이코노믹 시스템을 적용해 화제가 되고있다”고 전했다.

대명건설이 서울 송파구 방이동 43번지 외 2필지에 분양중인 ‘잠실 대명벨리온’은 다양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불필요하게 소비되는 에너지 낭비를 방지하는 대기전력차단시스템과 한번에 소등이 가능한 일괄소등스위치 등이 적용된다.

‘잠실 대명벨리온’의 단지 규모는 지하 5층~지상 17층이며, △16.61㎡ 29실, △17.12㎡ 174실, △17.32㎡ 116실, △27.20㎡ 29실 총 348실로 구성된다. 원룸타입 외에 투룸타입까지 제공함으로써 2인이 살기에도 충분한 공간이 마련된다.

내부는 공간의 효율성과 편리함을 위해 빌트인 시스템으로 지어진다. 드럼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붙박이 수납장, 미니파우더공간, 현관 신발장, 이동식 테이블, 와이드욕실장 등 다양한 가구와 가전들이 제공돼 편리함을 더했다.

잠실권역에서는 오는 2016년에는 롯데월드 타워의 완공(예정)과, 9호선 연장선인 ‘신방이역’이 개통(예정)될 예정이다. 가락시장 현대화사업과 문정법조타운 등 다양한 개발계획도 진행중이며, 잠실관광특구(롯데월드~석촌호수~올림픽공원)에 둘러 싸인 입지도 확보해 주변 개발계획이 풍성하다.

또한 이 오피스텔은 8호선 ‘몽촌토성역’과, 2·8호선 ‘잠실역’, 오는 2016년 개통예정인 9호선 연장선 ‘신방이역’의 트리플 역세권에 입지해, 지하철 3개 노선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접근이 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인근 20여개의 버스노선을 이용해 광화문, 동대문과 이동이 용이하며 남양주(도농, 덕소, 퇴계원, 마석, 평내, 호평 등), 구리, 하남 등 경기도 동남부권 주요지역과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지하철은 물론 다양한 버스노선을 통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잠실 대명벨리온’ 오피스텔의 분양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22-5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

한편, ‘잠실 대명벨리온’의 시공사인 대명건설은 고품격 레저문화를 선보인 리조트 그룹 ‘대명그룹’의 계열사로 탄탄한 노하우와 신뢰, 자부심으로 이번 ‘잠실 대명벨리온’ 오피스텔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대명건설은 지난 4월 착공된 대명그룹의 신사옥‘문정역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하여, 근린생활시설 및 오피스텔로 구성된 ‘상암 사보이시티 DMC’ 등을 시공 중이다.

분양문의 : 02-413-4100

잠실대명벨리온 투시도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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