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개그콘서트 페이스북 캡처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살 빠지면 김수현처럼"…4주만에 25㎏감량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수영이 살을 뺀 뒤 배우 김수현 씨처럼 되고 싶다고 희망을 전했다.

1일 KBS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김수영과 '헬스보이'에서 김수영은 트레이닝 중인 개그맨 이승윤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승윤은 "살 빠지면 누구처럼 되고 싶냐?"고 김수영에게 물었고 이에 김수영은 "살을 빼면 배우 김수현 씨?"라고 대답했지만 이어 민망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수현씨 죄송 합니다"하고 사과했다. 이에 이승윤은 "내가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살이 빠지면 홍금보 씨 정도?"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수영은 김수현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김수영 씨는 "김수현씨 정말 죄송하고요. 어쨌든 정말 팬이고 저희 개그콘서트 많이 시청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언제 기회되면 살 빼서 밥이라도 한 끼 같이 먹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수영 씨는 '라스트 헬스보이'로 4주 만에 25Kg을 감량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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