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일 내츄럴엔도텍에 대해 대형마트 진출 등 상반기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 개선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상반기 중 대형마트로 유통채널 다각화가 예상돼 비즈니스 모델상 큰 개선을 전망하며, 유럽·일본 품목허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12.7%, 47.9% 증가한 315억원과 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 연구위원은 “월 매출100억원 이상 수준으로 안착하는 1분기가 될 것”이라면서 “매출 증가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며 20%대 영업이익률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올 연간 매출액은 1478억원, 영업이익은 302억원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위원은 “백수오궁의 꾸준한 재구매와 유통채널 확대, 면역앤글루칸과 같은 신제품 추가, 해외 원료 수출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이익 증가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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