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을 조영택 예비후보>

“문화와 자동차산업의 상생 발전으로 도시 활력 찾아야”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4.29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예비후보가 3일 문화수도 광주발전을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조영택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산업 기반이 취약한 광주경제가 장기적인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한 문화산업과 자동차산업의 상생발전을 이끌어 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활력을 되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를 위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법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광주시에서 추진 중인 수소차 개발 등 친환경 그린카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또한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성공적 개최 지원 ▲소음피해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광주 군 공항 이전 추진 ▲광주과학기술원(GIST)에 광화학·광생물 분야 등 5대 연구단 사업을 유치해 연구역량을 대폭 강화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광주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조영택 예비후보는 “그동안 정부와 국회에서 축적한 경험을 살려 문화수도 광주의 자존심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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