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발전연구원이 6차 산업화 현장문제를 풀어줄 ‘현장코칭전문가’를 모집한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발전연구원은 충남지역 농가 및 6차 산업화업체의 기술·경영상의 문제점 등 각종 애로사항을 풀어주기 위한 현장코칭사업 전문가를 뽑는다고 밝혔다.

충남발전연구원이 농어업6차산업화센터가 올 들어 처음 하는 현장코칭사업은 세무, 법률, 유통, 홍보·마케팅, 디자인, 제품개발, 가공기술, 위생관리 등 18개 전문분야별로 모집한다.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신청서를 써서 이메일로 보내면 선정절차를 밟아 4월부터 농촌현장으로 나가게 된다.

정현희 충남발전연구원 전임연구원은 “이번 사업은 신청에서부터 코칭결과까지 모든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함께 보게 됨으로써 6차 산업을 하는 농가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관리·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6차산업화를 추진하고 있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농가, 경영체는 충남발전연구원 농어업6차산업화센터로 애로사항을 접수하면 언제든지 해당분야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충남발전연구원누리집(www.cdi6.re.kr)에 들어가 보거나 전화(041-840-1215)로 물어보면 된다.

한편 충남발전연구원 농어업6차산업화센터는 최근 농림부 주관 ‘6차산업화 활성화 지원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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