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실시한 2015년 상반기 방문 민원 처리 만족도 조사에서 방문 민원의 93%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는 강북구가 지난 1월 9일부터 2월 5일까지 20일간 강북구청, 보건소, 13개동 주민센터 및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운영 공공시설을 방문한 주민 6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 설문조사의 결과로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4%가 더 상승한 결과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종합만족도는 ▲강북구청 94.1% ▲보건소 95.0% ▲동 주민센터 93.1% ▲강북문화예술회관 등 공공시설은 89.0%로 나타나 2014년 동기간(상반기) 대비 ▲강북구청은 +1.1% ▲보건소 +4.6% ▲동 주민센터 +0.4% ▲공공시설 +7.3%로 전 기관의 민원 만족도가 상승했다.

설문조사는 민원처리과정, 친절도, 신속성, 공정성, 청렴성 5개 항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최근 1년간 공무원으로부터 금품이나 접대를 제공하거나 요구받은 사실이 있는가?’라는 청렴성 관련 물음에는 응답자 전원이 ‘없다’고 답해 ‘공정하고 부패없는 깨끗한 행정’을 구정 목표로 두고 청렴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강북구의 결실을 확인했다.

강북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방문 민원 처리 만족도 설문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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