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교수 "해리슨포드, 저 정도면 우수한 착륙"…무슨 말?

진중권·해리슨포드 사고 사진=아시아경제DB·CNN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의 유명 영화배우 해리슨포드(72)가 로스엔젤레스서 개인 비행기를 몰다 추락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해리슨포드의 조종 실력을 칭찬했다.

사고가 난 비행기는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군이 훈련용으로 쓰던 단발엔진이 달린 경비행기로 알려졌다. 해리슨 포드는 비행 중 엔진 이상으로 로스앤젤레스의 한 골프장에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부상을 입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앞부분이 크게 부서진 해리슨포드의 경비행기 사진을 게재하고 "비행기 몰고 저 정도 내렸으면 우수한 착륙"이라고 말했다.

해리슨포드는 일반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은 물론 헬리콥터 조종 자격등을 소지하고 있다.

진 교수 역시 경비행기 조종사 자격을 갖고 있는 '비행기 마니아'로 개인 경비행기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비행기 사고를 당한 해리슨 포드는 현재 의식은 되찾았지만 중증 트라우마 증세를 호소하며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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