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15년 우수 프로그램-동아리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성동구민 누구나의 정규교육 외 열린교육· 평생교육을 지향,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또 다양한 동아리를 발굴하고 활성화시켜 구민과 구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려고 한다.

공모분야는 ▲인문학 등 교양프로그램과 같은 시민의식 함양 부문 ▲소외계층이나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 ▲지역문화 탐방이나 역사탐방과 같은 지역특성화 부문 ▲직업능력 개발 ▲ 기관 단체 간 네트워크 협의체 구성 등 총 5개 분야로 나뉜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및 성동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총 지원금액은 3280만원이며 신청을 통해 자격요건, 과거활동 실적과 사업계획 등에 관한 심사를 거쳐 우수 프로그램은 최대 300만원, 우수 동아리는 최대 150만원 범위에서 차등 지원한다.

구는 평생학습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우수 프로그램 71개, 우수 동아리 104개를 지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민의 학습 욕구 충족과 평생학습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우수한 프로그램 및 동아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모와 관련, 필요한 서류와 문의사항은 구청 홈페이지(www.sd.go.kr) 및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ll.sd.go.kr)나 성동구청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2286-5865)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