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최근 국가기술자격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5년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과정 27개를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기관과 종목은 기계설계, 컴퓨터 응용가공 등 산업기사 12기관 13개 과정, 전산응용 기계제도, 컴퓨터응용 선반 등 기능사 11기관 14개 과정이다.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설계된 교육·훈련과정을 체계적으로 이수한 교육·훈련생에게 내·외부 평가를 거쳐 일정 합격기준을 통과하면 국가기술자격증을 부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국가기술자격제도로 지난해 5월 도입됐다.

공단은 지정된 교육·훈련 과정에 대해 분기마다 1회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 교육·훈련과정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는지 관리할 계획이다.



세종=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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