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청불 등급에도 400만 돌파…'외화 최초 기록'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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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청소년 관람 불가 스파이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슈 본)가 418만 누적 관객 수를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킹스맨'은 8일 19만2032명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킹스맨'의 누적 관객 수는 418만8216명으로 올해 첫 400만 관객 돌파이자 한국 개봉 외화 중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최초로 400만 기록을 깼다.

'킹스맨'은 뒷골목 양아치 '에그시'가 비밀 요원 '해리'를 만나면서 스파이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담았다. 영국의 신인배우 태런 애거튼이 에그시, 세계적인 영국 배우 콜린 퍼스가 해리를 연기했다.

'킹스맨'은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와 각본, 눈을 사로잡는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미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신사의 상징인 퍼스의 본격적인 첫 액션 연기와 수트 패션을 비롯해 사무엘 L 잭슨, 마이클 케인, 마크 스트롱 등 탄탄한 조연들도 흥행에 큰 역할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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