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3일까지 접수, 청소년 20명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우리가 스스로 즐겁게 할 수 있는 봉사활동, 어디 없을까?”

순천시는 청소년수련관 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할 제8기 어울림 단원 20명을 지난 9일부터 13일 까지 모집한다.

단원 신청은 순천시 관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 또는 해당 학년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순천시청소년수련관 1층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youthspecialist@hanmail.net)로 하면 된다.

선발된 봉사단원은 월1회 정기회의와 봉사활동을 위한 교육에 참석하고 어려운 이웃 대상 봉사활동, 지역 내 청소년 관련 실태조사 및 캠페인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임기는 3월 28일부터 11월까지이다.

어울림 봉사단은 청소년이 직접 봉사활동 기획에서부터 운영까지 진행하는 청소년주도형 자원봉사 동아리 모임이다. 이번에 선발될 청소년들도 자체 회의를 통해 2015년 봉사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7기 어울림 봉사단은 클레이아트를 직접 배워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활동했고 2013년 제6기는 매듭공예로 지역복지시설, 2012년 제5기는 손 마사지 기능연수를 받고 지역노인복지시설을 방문했다.

한편 순천시 청소년수련관은 어울림봉사단이 결정한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chc.go.kr/syc/ ) 또는 청소년수련관(061-749-6605)에 문의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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