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은 현재 주 2회 운항하던 인천~나트랑노선을 오는 4월29일부터 주 2회 증편해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나트랑노선 운항 기종은 총 159석 규모의 B737-900ER(보잉 스카이 인테리어)항공기로, 전 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돼 있다.

좌석 공간과 기내 수하물 수납 공간이 넓어 고객들에게 쾌적한 여행 환경을 제공한다.

인천 출발편은 오후 8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1시40분에 나트랑 깜란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다음날 0시50분 현지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7시 55분에 도착한다.

나트랑은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며 호찌민에서 북동쪽으로 32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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