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13일부터 카카오스토리 채널을 운영한다.

이곳에선 구정소식은 물론 ▲생활 밀착형 정보 ▲주민들의 일상을 소재로 한 공감형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송파구청 카카오스토리

또 육아·맛집·데이트 코스·추억·취업·노후 등 연령별 관심사를 반영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는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구정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기존의 모바일 소통채널을 더 확대하게 됐다.

이번 카카오스토리 오픈이 구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송파구민을 넘어 더 많은 모바일 친구들이 찾아오는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송파구 카카오스토리는 카카오스토리 실행 후 ‘친구찾기’에서 ‘송파구청’을 검색해 ‘소식받기’를 누르면 구독할 수 있다.

카카오스토리 개설에 앞서 15일까지 오픈기념 이벤트 ‘송파구 카카오스토리 이름짓기 대회’가 열린다.

‘주민 중심 SNS’라는 모토에 따라 모바일사용자들이 직접 댓글로 응모한 이름 중 우수작을 선정, 공식 명칭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송파구 공식 SNS(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에서 참여 가능하며, 결과는 18일에 발표된다.

홍보담당관 지부금 팀장은 “송파구청 카카오스토리가 보다 친근하게 구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실생활에서 유용한 정보를 누구나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문턱 없는 소통창구’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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