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터키에서 열기구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1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교부는 11일 "주터키대사관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오후 6시경 터키 파묵칼레 인근 지역에서 열기구가 착륙하는 과정에서 강풍으로 사고가 발생해 우리 국민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한국인 12명 중 7명은 경미한 타박상, 나머지 5명은 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귀국 후 계속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