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12일 오전10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1포인트(0.11%) 상승한 1982.94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시간 코스닥은 3.58포인트(0.58%) 오른 623.19를 기록중이다.

원달러 환율 역시 전일 대비 4.00원(0.36%) 오른 1130.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보다 0.25%포인트 인하해 1.75%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사상 최초로 1%대 금리시대가 열리게 됐다.

지난해 말 2.098%였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선이 무너져 11일 1.907%까지 떨어졌다. 이런 상황에 이번에 추가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짐에 따라 시장 금리는 또 내려갈 수밖에 없고 이를 추가로 반영해 예금·대출 금리가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시장에 자금이 풀릴 것으로 보이면서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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