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다이나믹 하이킹' DYN 4G BOA_GRAY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에서 '에어튜브 시스템(Air Tube System)'을 적용해 보다 안정적인 산행을 돕는 등산화 ‘다이나믹 하이킹’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노스페이스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된 ‘다이나믹 하이킹’ 시리즈는 매 시즌마다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력을 적용,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에어튜브 시스템'을 적용해 뒤틀림 없는 완벽한 쿠셔닝이 특징이다.

미드솔에 적용된 ‘에어튜브 시스템’은 안정적으로 발의 중심을 잡아주는 아치 스테빌라이저(Arch Stabilizer), 노면에 대한 반발력을 위해 탄력을 극대화시키는 발 앞부분의 스네이크 플레이트(Snake Plate), 어떠한 지형에서도 압도적인 큐셔닝을 제공하는 발 뒤꿈치 부분의 힐 튜브(Heel Tube) 등 총 세 조직으로 이뤄져 있다.

대표 제품인 ‘다이나믹 하이킹 DYL 1G’는 로우컷 높이의 등산화로 내구성과 통기성이 탁월하다. 어퍼(Upper) 전체를 견고하게 감싸주는 조직감의 에어메쉬(Air Mesh) 소재를 적용해 착화감과 통풍 효과를 높였다. 내구성이 탁월한 신세틱 보강 소재를 혼용해 경량성 및 쾌적성을 높이고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방수와 투습이 우수하다. 색상은 네이비, 터쿼이즈 및 와인 3가지로, 가격은 19만원이다.

‘다이나믹 하이킹’ 시리즈의 또 다른 대표 제품인 ‘다이나믹 하이킹 DYN 6G’는 중량감을 더하는 부자재 사용을 최소화한 심플한 설계로 활동성과 경량성을 높인 로우컷 등산화다. 최적의 밀착감과 통기성을 제공하는 메쉬 소재와 발수·속건기능이 뛰어난 립스탑 원단을 혼용해 착화감을 높였다. 갑피 하단에 고강도 신세틱 보강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색상은 아이보리와 그레이, 레드 3가지로, 가격은 15만원이다.

다이얼 조임 방식의 보아 클로저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도 선보인다. ‘다이나믹 하이킹 DYN 4G BOA’는 별도의 끈 없이 다이얼로 와이어를 조이고 풀 수 있도록 해 내구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통기성이 탁월한 에어메쉬와 고강도 신세틱 소재를 혼용해 경량성 및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쿠셔닝이 탁월한 파일론 중창(미드솔)을 사용해 충격 흡수 기능을 더했다. 색상은 그레이, 네이비 2가지이며, 가격은 17만원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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