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태남건설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들어서는 ‘구월프라움시티’(투시도)를 분양한다.

오는 5월 입주를 시작하는 이곳은 지하 5층, 지상 13층짜리 2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도시형 생활주택 240가구와 오피스텔 44실을 갖췄다. 전용면적은 29.5㎡부터 49.5㎡로 구분된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다.

인천시청역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있으며 시청·교육청·노동청 등 각종 관공서와 삼성생명·흥국화재 등 금융사가 단지 근처에 있다. 롯데·신세계 등 백화점을 비롯해 이마트·홈플러스와 같은 대형마트, 극장, 예술회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앞쪽에는 중앙공원이 있다.

상권 입지가 좋아 오피스텔의 경우 배후수요가 10만여명에 달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근처에 있는 인천시청역이 향후 인천지하철 2호선과 환승될 전망이며 20여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 정류장이 인접해 있다.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까지 20분대면 닿을 수 있으며 경인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과 인근 수도권지역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수도권 급행철도(GTX) B노선 환승 예정지역이라 일대 교통환경은 더욱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행과 시공은 태남건설이 맡는다. 대한주택보증의 분양보증을 받았으며 자금관리는 NH농협은행이 맡았다. 문의 1899-0157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