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매주 금요일 저녁 최재유 2차관이 주최하는 정책간담회인 '정보통신기술(ICT) 해우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ICT 해우소는 미래부 고위 관계자가 정책 수요자 및 민간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ICT 산업·대학·연구소 등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첫 번째 간담회는 13일 저녁 7시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인 투비소프트(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하며,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전략의 핵심내용인 SW 연구개발(R&D) 정책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제1차 ICT 해우소에서는 SW R&D 관련 종합적인 토론을 위해 창업단계에 있는 SW기업부터 글로벌 기업, 대학, 연구소, 벤처캐피털(VC) 등 3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미래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SW R&D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SW R&D를 추진할 예정이다.

ICT정책 해우소는 이어 알뜰폰 활성화 방안(3.20), 무제한 인터넷주소 확산 방안(3.27), 정보보호 R&D 체계 강화 방안(4.3) 등의 주제로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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