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마을공동체 기반의 건실한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15년 도봉구 사회적경제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봉구 사회적경제학교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기반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경제 사업모델을 제시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건실하고 자생력 있는 사회적경제조직 발굴 육성에 기여하려 한다.

강의는 팀별로 구성·운영하며 ‘오마이스쿨 협동조합' 교육 강사이자 아이러브쿱 운영자인 주수원 강사의 사회적경제 개념과 조직별 특성 강의를 시작으로 사회적협동조합 SE EMPOWER 김성기 이사장 및 박경진 이사의 사회적경제 사업모델 실습과정이 진행된다.

지난해 하반기 사회적경제학교 개강식

지역 내 선순환 경제를 발생시키는 활동에 대해 생각해보고 사회적경제 미션과 비전 설정, 비즈니스모델 설계, 마케팅등 사업화 방안을 학습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학교 이수자 중 희망자는 도봉구 사회적경제지원단이 진행하는 사회적경제 마케팅 아카데미(심화과정)에 참여 가능하며 체계적인 사업모델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봉구 사회적경제학교는 4월9일· 14일· 16일(목) 총 3회에 걸쳐 매 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봉구청 9층 다목적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사회적경제 조직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도봉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3월25~4월3일 담당자 메일(dlwlsrod@dobong.go.kr)로 제출하면 된다.

마을공동체과(☎2091-248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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