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LG하우시스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LG하우시스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김진곤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교수와 배종태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하현회 LG 대표이사 사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지난해 매출 2조8251억원, 영업이익 1466억원 등의 내용을 포함한 재무제표 내역(K-IFRS 연결기준)을 승인 받고, 보통주 1800원, 우선주 185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오장수 LG하우시스 사장은 "지난해 건축자재 시장의 경쟁 심화와 IT 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원가혁신과 영업혁신, 제품 혁신을 통해 사업 체질을 개선하고 매출과 수익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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