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3일 낮 12시께 광주 서구 신세계백화점 5층과 6층을 오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연기가 치솟아 1000여명의 고객들과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연기는 5층 에스컬레이터에서 시작돼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한 직원이 소화기로 진압해 불길이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백화점 측은 고객들을 대피시킨 뒤 에스컬레이터 운행을 중단했다.

한편 소방 당국은 현장 접근을 차단하고 에스컬레이터를 분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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