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오! 마이 베이비' 김태우 셋째 아이 임신 소식에 "셋째는 아들 낳아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김태우가 셋째 아이는 아들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14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셋째 아이 임신 소식을 들은 김태우의 심경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의 아내는 몸에 이상이 있는 거 같다며 가족들과 함께 병원을 찾아 의사에게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해 들었다.

기쁜 소식을 전해들은 김태우는 휴대폰 영상통화를 이용해 부모님께 이 소식을 알렸다. 김태우의 부모님은 "무슨 소리 하고 있나?"라며 깜짝 놀랐지만 이내 두 부부를 축하했다.

김태우의 아버지는 "셋째는 아들을 낳아줘"라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고, 김태우가 "아들이 그렇게 좋아?"라고 묻자, 김태우의 어머니가 "우리 아들 닮은 아들 하나 낳아야지. 노래도 잘하는"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태우는 "부모님께서 솔직한 마음을 말씀하신 거 같다"며 "저도 솔직하게 딸이 이미 둘 있으니까 아들을 낳고 싶다. 아들이 나오면 성인이 되면 술도 한 잔 기울이고, 목욕탕도 같이 가고 그러고 싶다"며 바람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