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요구와 특성 반영한 자율적 연수 과정 개설

[아시아경제 문승용]광주시교육연수원이 자율적 연수를 지원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혁신교육 집합연수 운영자 회의’를 13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광주시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학교 연수 담당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 집합연수의 추진 절차 및 세부추진계획 안내로 진행됐다.

집합연수는 학교에서 교원들이 배우고 싶은 내용을 중심으로 직접 직무연수 과정을 개설·운영하고, 교육연수원에서 교육과정 편성 등 이수학점(15시간 1학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교사의 전문성 신장은 학교 교육력 및 만족도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