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17일까지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대상은 여성 안전, 성평등 촉진, 여성친화도시 조성, 여성일자리 확대 지원, 일 가정 양립을 위한 출산 육아 지원, 여성 발전 및 권익증진과 관련된 사업이다.

서대문구에 소재하면서 여성 사회참여 확대와 인권보호,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와 법인, 15인 이상 커뮤니티가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청 2층 여성가족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대문구 성평등위원회가 사업목적, 지원사업의 적정성, 예산 적정성과 자기부담 능력, 사업수행 능력, 사업 실현성과 기대 성과 등을 심의해 지원 대상 사업과 금액을 결정한다.

총사업비는 3000만원으로 1개 단체에 최대 700만원 이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서대문구 여성가족과(☎330-1689)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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