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서울시가 주관, 3개 전문여론조사기관이 조사한 ‘2014년도 행정서비스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청소분야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주요행정 서비스 8개 분야에 대한 시민만족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서울시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닐슨, 미디어리서치, 월드리서치 등 전문여론조사기관이 시행했다.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4개월간 시민 1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방문과 심층 면접을 통해 이루어졌다.

청소분야 만족도 조사는 쓰레기 수거과정, 배출편리성, 골목길과 도로 청소상태, 가로휴지통 청결도 등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로 나누어져 진행, 성동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고점수인 83.5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조사결과에 대한 자체진단을 통해 잘된 점은 더욱 장려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나가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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