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녹십자엠에스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기업과 글로벌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6일 오전 9시52분 현재 녹십자엠에스는 전거래일 대비 700원(2.96%) 오른 2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엠에스는 이날 실리콘밸리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 비비비(BBB)와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체외진단기 공동 개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코스닥 상장 헬스케어 기업이 제휴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MOU를 통해 비비비 자사가 개발한 세계 최초 안드로이드 기반 혈액진단기를 올해 4분기에 국내에 선보인다. 이를 앞으로 5년간 녹십자엠에스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양 사는 새로운 의료 데이터 모바일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운영도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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