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식 금융위원회 위원장실 비서관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금융위원회가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보좌할 비서관과 자문관 인사를 단행했다.

금융위는 16일 하주식 금융위 신용정보팀장을 위원장실 비서관(서기관)으로 인사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대구 대륜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싱가포르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이수한 하 비서관은 직전까지 금융위 서민금융과 신용정보팀장을 맡았다.

행정고시 43회인 하 비서관은 옛 재정경제부 국유재산과, 금융정책과, 보험제도과 등을 거쳐 금융위 금융구조개선과, 금융시장분석과, 행정인사과 등을 경험했다. 2009년 10월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박성욱 금융위원회 자문관

임 위원장의 금융정책 자문에 나설 자문관(연구위원)에는 박성우 한국금융연구원 거시국제금융연구실장이 선임됐다.

영등포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박 자문관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경제학 석·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박 자문관은 한국은행에서 조사 제2부, 인사부, 국제국, 금융경제연구원, 정책기획국을 거쳤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