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기상도(사진=기상청)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17일은 전반적으로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후께부터 전국이 점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0~9도, 낮 최고기온은 13~23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전망이다.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께 흐려지겠고, 이외의 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서울, 경기북부, 강원 영서북부에는 오후 한 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와 전남 해안 지방에는 밤에 60%의 강수확률로 비가 오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안와 일부 남부지방에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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