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하하, 아내 별과 첫 만남 회상…'비주얼 쇼크'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힐링캠프' 하하가 아내인 가수 별과 결혼 전 약 8년 만에 재회한 기억을 떠올리며, 당시 관리를 하지 않던 서로의 모습을 회상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에는 하하, 별 부부가 동반 출연해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풀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하하는 "어느 날 꿈에 (김)고은이가 나와서 7~8년 만에 연락을 했다"라며 "전화번호가 바뀌어서 지인에게 연락처를 물어 전화를 걸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고은아 네가 꿈에 나왔다. 미친 사람 같겠지만 난 진지하다. 우리 만나자'하고 만났다"면서 "그래서 만나게 됐는데 차에서 내리는 별이 살이 너무 많이 쪘더라. 심지어 교정을 하느라 입에 철사도 했다"고 당시 실망감을 털어놔 웃음을 전했다.

하하는 또 "둘이 마주보고 있는데 서로 심했다.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의 옷을 입고 왔다"라며 "(첫 만남에) 고은아 너 정말 되게 많이 망가졌다'고 말했다"고 밝혀 주변을 폭소케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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