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이번 시리즈 아이돌 캐스팅은 엑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올 10월 방영을 앞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캐스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N 드라마국 관계자가 17일 "올 하반기 '응답하라 1988' 편성 논의 중이다. 정확한 편성 시기는 미정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응답하라 1988'은 대본 작업에 돌입했으며, 조만간 본격적인 캐스팅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응답하라 1988'의 캐스팅은 사내에서도 '극비'로 통한다. 한 방송 관계자는 "'응답하라'에 대한 기대가 높은 만큼, 제작진이 작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조심성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보이그룹 엑소(EXO) 멤버 중 한 명이 '응답하라 1998'에 출연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 네티즌이 tvN의 서명혜 미술감독이 엑소가 출연하는 웹 드라마 작업에 한창이라고 전했기 때문.

전작 '응답하라 1997'과 '응답하라 1994'에서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호야, B1A4 바로가 출연한 만큼, '응답하라 1988'에서 역시 '연기돌'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응답하라 1988'은 올 10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이 진행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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