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극지연구소를 찾은 제11기 청소년발명기자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이 창조인재 꿈나무를 키우기 위한 ‘제12기 특허청 청소년발명기자단’을 18일부터 뽑는다.

대상을 발명이나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초·중·고생이며 발명기자단 신청 및 활동참가비는 없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18일~4월20일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 청소년 이러닝누리집(http://ipschool.ipacademy.net)에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기자활동기간은 오는 5월1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1년간이다. 초·중·고생이 청소년 발명기자가 되면 ▲특허청이 여는 발명캠프 참가 ▲발명 및 과학 관련행사 참관 ▲기업체 및 연구소 견학 ▲언론 및 기자교육 ▲전문가인터뷰 등 견학·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http://www.ipacademy.net)을 통해 지식재산권관련 137개의 e-러닝과정도 수강할 수 있다.

변훈석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많은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는 청소년발명기자단 활동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하고 유용한 교육프로그램을 더 개발할 것”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 평생교육부(☏02-3459-2766, 2788/이메일 youthrep@kipa.org)로 물어보면 된다.

한편 특허청 청소년발명기자단은 청소년들이 창조인재로 클 수 있게 발명과 지재권에 관한 취재활동과 기사작성 활동돕기로 창의적 논술능력을 높이고 전문지식을 익히도록 하기 위해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그해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만9000여명의 청소년기자들이 나왔다.

기자단학생들이 쓴 우수한 발명기사는 지금까지 40호의 ‘발명신문’으로 발간됐다. 수많은 블로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져 전국 청소년들이 발명과 지재권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발명신문은 청소년발명기자단 발명기자들의 최우수·우수기사를 모아 월 1회 온라인으로 발간된다.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로 무료 구독할 수 있다.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www.ipacademy.net)은?
2002년 사이버국제특허아카데미로 시작된 것으로 모든 국민의 발명 및 지식재산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직무발명, 명세서작성법 등 137개의 온라인교육과정을 무료서비스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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