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금보장형 IRP수익률 시중은행 중 1위

외환은행 영업부 직원들이 17일 을지로입구 전철역 부근에서 적립IRP 고객 유치를 위해 가두홍보를 하고 있다.(자료:외환은행)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외환은행은 17일 개인형퇴직연금(IRP) 신규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대규모 가두홍보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IRP는 직장인이 은퇴 자금을 적립해 55세 이후에 연금이나 일시금 형태로 수령하기 위해 가입하는 퇴직연금 제도 중 하나다.

외환은행은 지난해 시중은행 중 원리금보장형 IRP수익률에서 3.5%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올해부터 연금저축 세제혜택 한도가 기존 연간400만원에서 퇴직연금에 한해 추가로 300만원이 늘어나 연간 최대700만원까지 가능하다.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에 대해서도 일반예금과는 별도로 금융기관별 1인당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법을 적용 받게 된다.

외환은행 퇴직연금부 관계자는 "외환은행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달성했던 수익률 1위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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