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는 협력사와 소통을 통해 완벽한 자동차 부품 수출을 달성하기 위한 '2015년 KD 상생 워크숍'을 17일 광주 광산구 ㈜LST 본사에서 가졌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KD(Knock Down, 조립용 반제품 수출)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동반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현대글로비스는 현대·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 울산과 충남 아산, 광주 KD센터에서 자동차 부품을 포장, 전 세계 8개국으로 수출하는 KD 사업을 국내 10여 개 협력사와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부품 포장과 수출을 위한 품질력 향상 방안 마련을 위해 협력사 대표들과 머리를 맞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과 협력사 대표들은 '품질 목표 달성 결의문'을 낭독하며 최고의 KD 품질력과 안전경영의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이 개최된 LST는 우수 협력사로 선정돼 자사의 경쟁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글로비스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KD 상생 워크숍'을 충남 아산과 울산에서 총 3차례 더 가질 계획이다.

황선채 현대글로비스 전무는 "무결점의 KD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상생협력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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