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친애저축은행이 기존 대출에 최대 10%까지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하는 '원더풀 라이트론'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원더풀 라이트론은 다른 금융기관에 나누어져 있는 기존 대출 상품을 10%대 중금리 대출로 전환·통합해 상환 부담을 줄여주는 상품이다. 평균 연 25% 이상의 대출을 사용 중인 고객에게는 무조건 24.9%의 금리를 적용해 준다.

예를 들어 현재 법정최고금리 34.9%로 1000만원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이 원더풀 라이트론을 이용하면 최대 10%의 이자절감으로 연간 약100만원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신용등급에 따라 기존 대출금을 포함해 최대 5000만원까지 추가대출이 가능하다.

원더풀 라이트론의 대출금리는 연 13~24.9%이다. 대부업, 저축은행, 캐피탈 등 타 금융기관에서 연 15% 이상의 중·고금리 대출 상품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20세이상, 연소득 2,000만원 이상)이 최근 6개월간 부채 증가 이력이 없고 1년 동안 연체 없이 정상 거래 중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원더풀 라이트론은 취급수수료 및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였으며, 대출상환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 또는 만기일시상환 방식 중 선택이 가능하고 최장 6년에 걸쳐 상환을 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친애저축은행 홈페이지(www.chinae-ban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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