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름. 사진=tvN '강용석의 고소한 19'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 정아름이 봄맞이 힙업 운동법을 소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8일 저녁 방송된 tvN '강용석의 고소한19'가 '봄맞이 미(美)친 몸 만들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트레이너 정아름이 등장해 '애플힙 만들기'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아름은 MC 강용석과 함께 버피테스트와 짐볼을 이용한 운동법을 직접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버피테스트란 짧은 시간 안에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유산소성 근력 운동으로, 최근 전신 집중 운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정아름은 버피테스트의 효과에 대해 "(버피테스트가)힘들기 때문에 일상적인 움직임 중 가장 큰 칼로리 소모 효과가 있다"며 "적은 횟수를 하더라도 동작을 정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확한 동작을 해야만 순발력, 근력, 유산소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아름은 강용석과 함께 버피테스트의 4가지 연결 동작을 순서대로 시범을 보였다.

또한 정아름은 애플힙 운동을 위한 도구로 '짐볼'을 추천했다. 짐볼이란 볼의 탄성을 이용해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스트레칭 운동 기구다. 이날 정아름은 짐볼과 하체 운동의 일종인 스쿼트를 접목한 힙업 운동법을 소개했다.

먼저 짐볼을 가볍게 들고 스쿼트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짐볼을 튕기면서 스쿼트 운동을 한다. 이때 체중이 앞으로 실리면 허벅지만 굵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정아름은 "짐볼을 들면 체중을 뒤에 싣기가 수월해 어려운 스쿼트 자세를 효과적으로 취할 수 있다"며 짐볼 운동의 장점을 설명했다.

스쿼트 동작이 끝나면 짐볼 위에 몸 전체를 엎드린다. 이 상태에서 다리를 뒤로 들어 올려 위아래로 움직인다. 하체를 들어 올릴 때는 엉덩이를 조여준다는 느낌을 받아야 애플힙 만들기에 도움된다.

정아름은 2001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 출신으로 헬스 트레이너이다. 그는 골퍼로 활동하며 '바비골퍼 정아름의 스텝 바이 스텝 골프', '왕초보를 위한 친절한 골프교과서'를 출판하기도 했다. 또 '정아름의 안방 글래머 다이어트', '정아름다운 글램 다이어트' 등 몸매 관리 안내서를 출판하며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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