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CJ대한통운이 택배 사업의 고속 성장이 전망된다는 증권사 호평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10분 현재 CJ대한통운은 전일 대비 5.29% 오른 1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의 택배 사업이 고속 성장하고 있어 이익모멘텀이 다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2월 전체 택배 수요는 전년동기 대비 약 8% 늘어났는데 CJ대한통운의 처리량은 23% 증가했다"며 "택배 운임이 더 이상 하락하지 않는 가운데 수요가 고성장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의견 '매수'를, 목표주가는 23만원을 유지했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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