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오후 들어 기관들의 매도전환으로 2030선 아래로 내려왔다.

20일 오후 1시3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8.06포인트(0.40%) 내린 2029.8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0.76포인트(0.04%) 내린 2037.13으로 개장해 등락을 거듭하다 기관들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소폭 하락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298억원, 60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776억원 어치를 내다팔았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77%), 철강금속(-1.46%), 전기가스업(-1.09%), 건설업(-1.41%) 등이 하락세다. 의약품(4.34%), 의료정밀(0.97%), 운수창고(0.46%)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41%), 현대차(-2.17%), 한국전력(-1.32%), 현대모비스(-3.45%), SK텔레콤(-2.93%) 등이 내림세다. SK하이닉스(0.22%), NAVER(1.09%), 제일모직(0.32%) 등은 오름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9종목 상한가 포함 537종목이 강세를, 2종목 하한가 포함 464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44종목은 보합권을 기록 중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