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승국 SK하이닉스 대외협력본부장·류승탁 카이스트 교수·한해욱 포항공대 교수·이동훈 SK하이닉스 미래기술부문장·하정석 카이스트 교수·김민규 한양대 학생·민경현 SK하이닉스 법무특허실장 (사진제공 : SK하이닉스)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SK하이닉스가 20일 이천 본사에서 '제3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식'을 가졌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SK하이닉스와 산학 협력을 맺은 대학교 간의 연구과제 수행에서 출원된 특허들을 평가해 포상하는 것으로, 연구자의 사기 진작 및 우수특허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SK하이닉스는 이날 특허 총 35건 중 4건에 대해 포상했다.

올해 최우수상 수상자에는 ‘마이크로 렌즈를 갖는 이미지센서’를 주제로 연구한 한해욱 포항공대 교수 등 4명이 선정됐다. 포상식에는 수상자들과 이동훈 SK하이닉스 미래기술부문장, 신승국 대외협력본부장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 미래기술부문장 부사장은 이날 포상식에서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특허화 될 수 있도록 상호간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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