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은평마을지원사업 1차 공모를 통해 총 20개 사업을 선정한데 이어 3월23일부터 4월10일까지 2차 공모 접수를 받는다.

은평마을지원사업은 주민이 만들어가는 다양한 마을사업을 발굴, 이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회복해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위한 것으로 지난 1차공모에서는 총 29개의 제안사업 중 20개 사업을 선정, 총 5199만6000원의 예산이 지원돼 본격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2차 공모는 유형별로 입문기, 도약기, 마을단위 네트워크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4300만원 예산이 지원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신청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모임 및 단체로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직장, 학교 등)을 영유하고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이번 공모사업의 자세한 안내를 위해 3월24일 오전 10시 ‘즐거운소통(은평사회경제적 허브센터 3층)’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개요, 추진방향, 제안서 작성방법 안내 및 마을지원단을 통한 컨설팅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1차공모에서 미선정된 사업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마을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마을 안에 숨어있는 다양한 주민모임을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서 접수는 3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은평구청 홈페이지(www.ep.go.kr)에서 신청양식 다운로드, 방문접수 또는 서울시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www.seoulmaeul.org)에서 온라인 신청가능하다.

문의전화는 은평구청 희망마을담당관(☎351-6477~8) 또는 은평마을지원센터(☎351-8501~02)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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