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사진='킹스맨' 스틸컷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킹스맨'이 '추격자'를 제치고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4위에 등극했다.

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지난 20일 하루 494개 스크린에서 6만480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08만1197명을 기록, 2위에 올랐다.

이는 전날인 19일보다 한 계단 하락한 성적이지만 누적관객 508만명을 돌파하면서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4위를 지키고 있던 '추격자'(507만명) 기록을 넘어섰다. '킹스맨'은 국내에서 개봉한 청소년관람불가 외화와 한국영화를 통틀어 4위에 올랐다.

지난 2월11일 개봉한 '킹스맨'은 할리우드 영화와 한국영화 신작 개봉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며 장기흥행을 계속하고 있다.

'친구'가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흥행 1위(818만)를 달리고 있다. 이어 '타짜'(684만)가 2위, '아저씨'(628만)가 3위다.

연일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킹스맨'은 일명 루저였던 청년(태런 애거튼)이 전설적 베테렝 요원(콜린 퍼스)에게 스카우트 된 후 고난도 훈련에 참여, 악랄한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에게 맞서는 스파이 액션물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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