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이성신)는 21일 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델리하우스에서 2015년 상반기 교통유관기관 교통사고줄이기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적 개최 위한 2015년 상반기 교통유관기관 참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이성신)는 21일 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델리하우스에서 2015년 상반기 교통유관기관 교통사고줄이기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광주·전남지방경찰청, 한국도로공사 전남지역본부,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광주전남교통연수원, 운송사업조합 및 공제조합 ,녹색어머니회, 시민단체, 자문위원 등 교통유관단체 47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공단은 광주 전남 2014년 교통사고 분석과 교통문화지수 결과에 대한 2015년 교통사고줄이기 추진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광주광역시의 차량1만 대당 교통사고 20%감축을 위한 5개 분야 12대과제 교통사고줄이기 운동 전개, 전라남도의 교통사고 다발지역 10개소 시설안전컨설팅 실시, 광주지방경찰청의 보행자중심 교통사고 조사체계 개선, 전남지방경찰청의 노인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신발 뒷꿈치 반사지 부착,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관내 53개 안개 잦은 곳 합동조사, 한국도로공사 전남지역본부의 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교통사고줄이기 릴레이 마라톤,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의 광주U대회 대비 교통합동캠페인, 전남버스공제조합의 운전자 180명 교통안전공단 상주체험교육 시행, 광주택시공제조합의 사고율 높은 10개사 중점관리와 사망 제로화 운동, 전남개인택시공제조합의 조합원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 시행, 광주화물협회의 사고예방을 위한 후방카메라 장착지원 및 안전운전체험교육 시행, 광주교통문화연수원의 사업용운전자 및 대국민교육 등 주요 추진계획을 각 기관별로 발표했다.

특히, 자문위원인 호남대학교 임영길 교수는 운전자 인성교육 강화, 교통문화지수 낮은 지자체 관심유도, 교통약자지역 차량통행제한, 렌터카 임차시 교통안전교육강화 등을 제시했다.

전남대학교 정봉현 교수는 불법자동차 단속 및 대형교통사고 지점 개선, 사고다발 운수회사 점검강화, 교통안전담당공무원들의 전문화를 , 광주대학교 최동호 교수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안전, 1000사 운수회사 교통안전담당자에 대한 SNS로 동영상 등 정보제공, 운행기록계 우수회사 포상 등을 발표했다.

이성신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장은 “이번 2015년 상반기 교통유관기관 교통사고줄이기 대책협의회 계기를 통해 광주전남지역의 낙후된 교통문화지수 향상과 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제적인 교통사고 예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