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뮤직비디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가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 전작인 '떴다 패밀리'보다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첫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는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인 드라마 '떴다 패밀리'는 배우들의 열연에도 불구,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제작진은 설 특집 프로그램이었던 '아빠를 부탁해'를 정규 편성하고 드라마 대신 주말 저녁 시간대에 배치하는 강수를 뒀다. 아직 단 1회만 방송됐을 뿐이지만 관심도 면에서 볼 때 결과는 성공이었다.

'아빠를 부탁해'는 이경규, 조재현, 조민기, 강석우 네 아빠와 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소통이 단절된 가정과 다정한 부녀 등 다양한 가족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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