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국립종자원은 올해 파종할 2014년산 콩 보급종을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품종은 모두 7품종으로 장류·두부용 610t 콩나물용 90t이다. 공급 가격은 5kg에 1만7400원이며, 4월1일부터 5월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된다.

콩 보급종은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위해성 논란으로부터 안전한 종자로서 정밀한 종자검사를 거쳐 합격한 종자만을 공급한다.

한편 황금누리, 추청, 일미, 남평 등 현재 남아있는 벼 보급종 공급 잔량에 대해서도 개별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청가능 품종은 대안, 일품, 남평, 삼덕, 소다미, 오대, 일미, 추청, 칠보, 호평, 황금누리, 운광, 진수미 등 13품종이며, 인터넷(www.seed.go.kr)이나 전화로 직접 신청하면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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