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동 구례군수가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항에 관련 현장방문을 통해 점검을 하고있다.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관련 현장방문"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의 주민소통 행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지난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추진된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업 등에 대한 주요 현장을 방문해 현지여건을 파악하고, 주민 의견을 들으며 추진계획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주민과 군수, 담당 부서장이 현장에서 건의내용과 처리방안에 대한 의견을 격의 없이 나눴다.

방문지 마을주민은 “주민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현장에 나와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드는 모습에서 개선을 위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건의사항을 군정에 반영해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처리계획을 건의자에게 안내해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