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내 저지대 지하주택에 침수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구는 하수 역류와 노면수 유입을 막기 위해 역류방지밸브와 물막이판을 설치한다.

저지대 지하주택 주민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현장확인 후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6월 말까지 공사를 집중 추진한다.

신현태 안전치수과장은 “주택침수 우려가 있으나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라며, 설치 후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청소 등 관리에도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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