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5일 저녁 6시15분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팝페라 가수 박봉곤 및 뮤지컬 배우 등으로 구성된 '뮤지컬 러브러브'팀이 약 한 시간 동안 공연을 펼친다.

뮤지컬 러브러브는 이번 공연에서 넬라판타지아, 지금 이 순간, 올 댓 재즈(All that jazz) 등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뮤지컬 곡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로비음악회는 뮤지컬 곡들에 대한 해설을 함께 곁들여 관객들이 보다 쉽게 음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로비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지난해부터 10회 진행됐다.

한편 광주 유·스퀘어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야외광장에서 25일 저녁 6시부터 '넬라루체 중창단'이 세미클래식과 영화 음악, 가요 등을 공연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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